상한 감자 활용법

감자를 사놓고 먹다보면 싹이 트고 초록색으로 변해버려 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그냥 버리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 수 있답니다. 다른 세제 필요 없이 감자 하나만 있으면 욕실부터 주방 청소까지~ 상한 감자 똑똑하게 활용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 냄비 그을음 제거

그냥 버리게 되는 감자 껍질로 검게 탄 냄비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탄 성분이 감자의 섬유조직으로 스며들면서 냄비의 탄 자국이 어느 정도 없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 탄 냄비에 물과 감자껍질을 넣는다.

2. 센 불에서 팔팔 끓여준다.

3. 물로 헹군다.

△ 탄 냄비 그을음 제거법 (사진=오늘아침)

수도꼭지 물 때 제거

감자 껍질로 물 때 낀 곳을 문지른 뒤 물을 뿌려주면 손 쉽게 물때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 수도꼭지 물 때 제거법 (사진=오늘아침)

감자즙을 활용한 타일 틈 청소법

손이 닿지 않아 청소하기 힘든 타일 틈은 감자즙을 활용해보세요~ 감자는 접착력과 밀착력이 뛰어나 물때와의 마찰력을 증가시켜 쉽게 지워지지 않는 곰팡이나 물 때 제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1. 믹서에 갈은 감자즙을 더러운 부위에 올린다.

2. 휴지를 덮고 1시간 뒤 닦아준다.

△ 타일 틈 청소법 (사진=오늘아침)

거울에 생긴 물 때 제거

△ 거울 물 때 제거 (사진=오늘아침)

1. 감자를 잘라서 준비한다.

2. 거울에 물을 뿌리고 감자 표면을 이용해 문지른 뒤 물로 헹궈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