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 건반 위의 작은 마법, 프로듀서로서 첫 걸음 '진아 식당'의 첫 번째 메뉴인 '애피타이저(Appetizer)'는 음악에 대한 입맛을 돋우는 호기심 어린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정교한 피아노, 치밀한 재즈화성, 예상치 못한 그루브가 주는 유쾌한 즐거움은 '이진아'가 줄 수 있는 음악적 선물이다. 타이틀 곡 '배불러'는 이진아가 작사, 작곡하고 '유희열'이 편곡에 참여한 팝재즈 곡으로 꼼짝없이 짝사랑에 빠져 그 사람을 생각만해도 배부른 심정을 이진아스러운 화법을 통해 밀도 있는 감정선으로 표현한 노래다. 재즈 베이스에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편성이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며 팝적인 요소가 풍성하게 사운드를 채워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진아 - 배불러 [듣기/뮤비/가사] youtu.be/Oyl1HHc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