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로 있던 곳으로 '펜트하우스3'의 OST 'Let me be'는 잠시 자기 자신을 잊고 나쁜 마음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더 많은 아픔을 겪고 다시 제 자리를 찾아 돌아가겠다는 이야기이다. 지금까지 스스로를 밀어붙이고 있던 부질없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나답게 자유로운 내 모습을 되찾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드라마의 전 시즌을 아우르며 마무리하는 드라마의 피날레 곡이다. 헤라팰리스에서 많은 것을 누리고 갖기 위해 지금껏 추구해 왔던 것들이 사실은 본인을 얽매이게 한 욕심이라는 것을 알고 허무함을 느끼는 극 중 캐릭터들의 심정이 '백지영' 특유의 깊은 감성과 만나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백지영 - Let me be [듣기/뮤비/가사] youtu.be/aJLg_POOIQM (뮤비 보기)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