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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오는데 잠을 자고 싶지 않은 오늘 'HYNN(박혜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겨울을 테마로 하고 있어 시린 계절에 마주한 이별의 단면을 전한다. 한겨울 인적 없는 얼어붙은 호숫가, 그 주변 생기 없이 무성하게 자라난 갈대들. 박혜원은 손에 잡힐 듯 선명한 겨울 풍경을 뒤로 한 채 지난 사랑을 읊조리고 얼음처럼 단단하게 얼어붙은 연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이내 체념한듯 목 놓아 노래한다. 수록곡 '막차'는 삶에 지쳐 있지만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이들을 향한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HYNN(박혜원) - 막차 [듣기/뮤비/가사] youtu.be/FjoSPLI_7SI (뮤비 보기) youtu.be/JMf_c9SsEvw (응원라이브) youtu.be/OY3oAQoIRMY (문화창고) youtu.be/UbEi0..

이별에 가슴 시려했던 지난 사랑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려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공감과 용기 'HYNN(박혜원)'의 EP 앨범 수록곡 '봄의 발라드'는 'NILE(나일)'과 함께한 듀엣곡으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지난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흘려보내고 행복해지자는 마음을 담은 애틋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 위로 이별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듯한 나일의 따뜻한 목소리와 흰의 애틋하면서도 힘 있는 음색이 각각 흘러나오다 곡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이어간다. HYNN(박혜원) - 봄의 발라드 (With NILE(나일)) [듣기/가사] youtu.be/dwAAt8eohdA (라이브) youtu.be/d2MdcEETfhY (버..

기다림의 끝은 기적이 되고 기적 같은 우린 운명처럼 서로를 알아보고 그렇게 눈앞에 서있죠 안테나의 '유팔봉', '유미주'가 이끄는 '가야G(이보람, 소연, 흰, 정지소)'의 첫 데뷔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는 예전의 감성을 살린 미디엄템포 발라드다. 누군가에게 다 한 번쯤 있을 만한 아름답고 애틋하지만, 가슴 시린 기억이 세월이 흐른 이 순간 다시 마주한다는 느낌의 가사와 속도감 있는 드럼과 멤버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벅차오르고 신나지만 코끝 찡한 감동을 안겨준다. 특히 멤버 네 명이 돌아가며 받쳐주는 하모니는 이들이 프로젝트로 만난 것이 아닌 운명 혹은 기적처럼 만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 같다. WSG워너비(가야G) -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그그그) [듣기/가사] youtu.b..

여러 감정을 품고 있는 봄의 정취에 어울리는 발라드 타이틀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곡으로 '박혜원'의 저음과 고음을 한계 없이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특히 엔딩 부분에는 파워풀한 고음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사랑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른 연인의 애틋한 모습을 담은 가사와 박혜원의 절절한 표현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시큰한 울림을 전한다. HYNN(박혜원) -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듣기/뮤비/가사] youtu.be/4qtTZAcaVlQ (뮤비 보기) youtu.be/qrdkEUP4VIk (세로라이브) youtu.be/u4SJQbMIKAM (라이브1) youtu.be/9bVH2ZBk_bw (라이브2) youtu.be/PCKBx-ors..

그치치 않은 눈 위에 너의 이름을 쓴다첫 번째 발표곡 '해일' 이후 꼭 한 해가 지나 눈과 같이 찾아온 '크르르'의 싱글 '흰'이 발매했다. 눈이 가진 무엇이 사람을 이리도 들뜨게 때론 차분하게 또 일렁이게 하는 걸까, 온 세상에 하얗게 덮어지는 눈의 그 빛깔이 이유일까, 어쩌면 우리는 한 해를 지내고 켜켜이 쌓인 무언가를 덮으려 그토록 눈을 반가워하는지도 모르겠다. 크르르의 흰을 들으며 가만히 또 수북이 쌓여가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크르르 - 흰 [듣기/뮤비/가사]https://youtu.be/6V7K0GPAVhE (뮤비 보기) 크르르 - 흰 가사 흰 앨범 수록곡1. 흰 크르르 흰 다운멜론 MP3 다운벅스 MP3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