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뱀파이어의 사랑 '선미'의 미니 앨범 '보름달'은 여자와 소녀 중간에 서 있는 선미의 오묘한 매력이 담긴 앨범으로 여섯 개 트랙에 담긴 여섯 가지 선미의 색깔은 물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선미의 하이엔드 섹시함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 곡 '보름달'은 보름달이 뜨는 밤 이루어질 사랑을 기다리는 소녀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사운드 리드에 선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인다. '용감한 형제'가 오직 선미만을 위해 준비한 선물같은 곡으로 감각적인 드럼 라인을 따라가는 멜로디 라인의 톡톡튀는 리듬이 인상적이며 보름달을 매개체로 사랑을 말하는 가사는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은 또 한번 선미의 성인식을 연상케 한다. 선미 - 보름달 (Feat. Lena)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