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2

적합 판정 농장서 살충제 계란 발견

13일 경기도 여주의 한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이 기준치의 4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살충제 계란이 아직도 유통되어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진=JTBC 캡처) 이번에 추가된 살충제 계란은 경기 여주 안병호 농장에서 생산한 '맑은 계란'으로 지난 3일 생산돼 유통기한은 오는 28일까지고, 난각코드는 '08계림'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농장에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현재 유통 중인 계란은 추적조사를 통해 회수한 뒤 폐기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처음 살충제 계란 파동 당시 정부에서 전수조사를 실시하면서 계란 유통을 제한했지만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살충제 계란이 여전히 시중에 판매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식약처는 "산지와 유통단계에서 이중점검 시스템을 통해 달걀..

이런저런 2017.09.14

생리대 부작용 논란, 모든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생리주기 이상, 생리혈 감소 등의 증상을 호소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릴리안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는데요. 여성들의 신체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더욱 신경 써야하는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모든 이에게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 (사진=깨끗한나라) 사실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가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 생활환경연구실에 의뢰해 발표한 일회용 생리대 유해물질 조사결과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10종의 생리대에서 모두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발암성 물질, 유럽연합의 생식독성 및 피부자극성물질 등 유해물질 22종이 검출되었..

이런저런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