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을 닮은 라틴팝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세 번째 미니앨범 'Knights of the Sun'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 '오솔레미오 (O Sole Mio)'는 '오 나의 태양'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로 '에일리'의 '헤븐',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유명한 작곡가 '서용배'가 참여해 탄생한 곡이다.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라틴팝 사운드와 소맷자락을 휘날리는 퍼포먼스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보여주는 곡으로 에스에프나인은 태양을 수호하는 아홉 명의 기사로 변해 잃어버린 태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동안 에스에프나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빈틈없이 채워진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음악에서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