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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차은우'의 애틋한 마음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두 번째 OST '향수'는 극 중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 두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대신하는 노래로 서로 닿을 듯 닿지 않는 마음을 퍼지는 향에 비유하며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이뤄질 듯 하다가도 어느 순간 엇갈리는, 그러면서도 기대하게 만드는 두 주인공의 분위기를 신인 보컬리스트 '셀린(Celine)'이 섬세하게 자신만의 느낌으로 잘 소화했다. 전반부에서 서로를 원하는 애틋한 마음을 부드럽게 표현하다가 후반부에는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의 무게를 격정적으로 표현하며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박근철', '정수민', '마티(MATHI)'의 섬세한 프로듀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셀린(Celine..

오늘이란 것이 없는 곳에 갇혀있는 내면의 감정들 '향수'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우원재'의 '향수(Prod. by WOOGIE)'가 드디어 공개됐다. 우원재와 프로듀서 'WOOGIE(우기)'는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전부인 곳, 어제와 내일만이 있을 뿐 지금 현재, 그야말로 오늘이란 것이 없는 곳에 갇혀있는 극중 주인공이 겪을 내면의 감정들을 각자 작사와 랩, 작곡과 편곡을 통해 담아냈다. 노래 '향수'는 우원재와 프로듀서 우기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작업하였고 후렴구 없이 벌스로만 이어지는 독특한 구성과 감정선을 최고조로 이끌어내는 인상깊은 사운드의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호흡이 더욱 눈길을 끈다. 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