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음악

윤종신 - 은퇴식 [듣기/뮤비/가사]

새우라네 2018. 2. 28.

죽을 때까지 은퇴하고 싶지 않다는 그의 진실한 마음, 먼저 쓴 마지막 페이지

'2018 월간 윤종신 2월호'의 '은퇴식'은 올해 50살이 된 '윤종신'이 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하며 만든 노래다. 요즘 세상에 50살은 그리 많다고 할 수 없는 나이이지만 그래도 앞자리 숫자가 바뀌어서 그런지 그는 예전보다 죽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다. 좀 더 진지하게 내가 언제 어떻게 떠날지 알 수 없다는 생각, 그러니 좀 더 치열하게 내가 사랑하는 일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 그러니 좀 더 솔직하게 내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해야겠다는 생각.

 

윤종신은 노래의 제목을 장례식이 아닌 은퇴식으로 지은 이유는 자신의 장례식이 곧 은퇴식이었으면 좋겠다는,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노래를 만들고 싶고 가기 전날까지도 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제목을 통해 표현한 것이다. 노래 은퇴식은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으며 가사 속에도 등장하는 '조정치'가 편곡과 기타를, '하림'이 하모니카를 맡았다.



윤종신 - 은퇴식 [듣기/뮤비/가사]

https://youtu.be/3DBwMH0o_0U


윤종신 - 은퇴식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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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노래 모음



2018 월간 윤종신 2월호 앨범 수록곡

1.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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