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차은우'의 애틋한 마음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두 번째 OST '향수'는 극 중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 두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대신하는 노래로 서로 닿을 듯 닿지 않는 마음을 퍼지는 향에 비유하며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이뤄질 듯 하다가도 어느 순간 엇갈리는, 그러면서도 기대하게 만드는 두 주인공의 분위기를 신인 보컬리스트 '셀린(Celine)'이 섬세하게 자신만의 느낌으로 잘 소화했다. 전반부에서 서로를 원하는 애틋한 마음을 부드럽게 표현하다가 후반부에는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의 무게를 격정적으로 표현하며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박근철', '정수민', '마티(MATHI)'의 섬세한 프로듀싱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셀린(C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