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슬픈 이야기 특유의 감수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맨(김세정)'이 싱글 앨범 '혜화동 거리에서'를 들고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총 2곡이 수록된 더블 싱글 앨범으로 타이틀 곡인 '혜화동 거리에서'는 로맨틱시티와 같이 프로듀싱을 하며 '싫다'에 이어 또 다시 그들만의 감성 콜라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했던 이들에게 남아있는 추억의 장소, 이 곡의 화자는 그 공간을 '혜화동 거리'로 지칭하고 있다. 미니멀한 전반부 진행부터 오케스트라와 기타를 비롯한 모든 악기들이 드라마틱한 연주를 보이는 후반부까지 극적인 구성을 보이는 곡이다. 피아노맨 - 혜화동 거리에서 [듣기/뮤비/가사] youtu.be/51Gm2AFQEW4 (뮤비 보기) youtu.b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