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오직 '10cm(십센치)'만 할 수 있는 가장 십센치다운 음악들을 수록한 정규 3집 '3.0'은 내면에 한층 솔직하게 다가간 진솔한 가사들과 지나치게 무겁지 않은 담백한 사운드를 담은 앨범으로 십센치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음악이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또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사뭇 의미심장하다. 이번 앨범에 담긴 악곡 하나 하나는 분명 십센치만 할 수 있는 십센치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감성들이 담겨있다. 수록곡 '스토커'는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짝사랑의 애달픈 감정을 노래하는 발라드곡이다. 10CM(십센치) - 스토커 [듣기/뮤비/가사] youtu.be/Iu-NVopNDKU (뮤비 보기) youtu.be/b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