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이 하나도 없어. 밥도 잘 넘어가질 않아. 어떡해, 나를 고쳐주세요. 설레는 만남부터 푸르게 시린 이별, 혼자의 순간까지 순수한 사춘기에 영원히 머물고픈 '볼빨간사춘기'가 써 내려가는 'Red Diary'. 그 첫 번째 페이지의 수록곡 '고쳐주세요'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입맛도 없는 나를 고칠 수 있는 건 네 밝은 미소와 사랑 뿐이라는 귀여운 고백을 담은 곡이다. 청량한 기타 사운드가 곡을 전체적으로 리드하고 드럼과 베이스의 리듬감 있는 연주가 돋보이며 한 번만 들어도 익숙해지는 간결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볼빨간사춘기 - 고쳐주세요 [듣기/뮤비/가사] youtu.be/UMY_SNEX6uM (뮤비 보기) youtu.be/ehQzU7ayB0I (볼륨을높여요) youtu.be/8m6WKXOFvkA (쇼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