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든 둘이든 상관없어 '내 옆에 그대인 걸' 감성 발라드 여성 듀오 '다비치'가 미니앨범 '50 X HALF'로 돌아왔다. 이번 새 미니앨범은 '이해리(HALF)'와 '강민경(HALF)' 두 사람이 함께 해야 비로소 다비치의 완전한 음악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고 수록곡들을 통해 '미움과 그리움', '주고받는 마음' 등 사랑과 이별의 공존과 사랑에 대한 상반된 감정을 표현한 가을이라는 계절에 걸맞는 미디움 템포와 발라드 곡들로 구성됐다. 다비치 특유의 감성과 멤버들의 보이스, 그리고 그들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발라드의 진수를 선보인다. 타이틀 곡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아련한 첼로 연주로 시작해 후반부로 향할수록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감정은 듣는 이에게 슬프면서도 가슴 벅찬 이중적인 감정을 선사한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