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수국 꽃말 (Hydrangea)

새우라네 2016. 1. 10.


수국 (水菊, Hydrangea)


진심, 변덕


(출처 : Flickr ⓒmrhayata)


수국은 꽃은 피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중성화(中性花)로 꽃은 6~7월에 피며 일본이 원산지이다.


(출처 : Flickr ⓒTANAKA Juuyoh (田中十洋))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잎의 색상이 결정되는데

산성이면 푸른색,

염기성이면 붉은색,

중성이면 흰색으로 피어난다.


(출처 : Flickr ⓒToshiyuki IMAI)


이는 알루미늄 성분의 양 때문인데

이 성분이 많으면 산성, 부족하면 염기성으로

수국을 관리할 때 토양에 백반을 묻어주면 푸른색,

달걀껍데기를 묻어주면 붉은색 수국으로 변한다.


(출처 : Flickr ⓒYoko Nekonomania)


'수국(Hydrangea)'은 그리스어의

'hydor(물)'과 'angos(항아리)'의 합성어로

꽃잎이나 전체적인 화형이

물항아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출처 : Flickr ⓒToshiyuki IMAI)


수국은 건조한 곳에 조금만 있어도

금새 말라버리지만 깊은 화기에 줄기와 꽃을 물에

담가 두면 언제 그랬나는듯이 금방 다시 살아난다.


(출처 : Flickr ⓒTakashi Hososhima)


환경만 잘 맞는다면 어느 꽃보다도

더 오랜 시간 동안 피어있고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잎의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수국은 진심을 담은 꽃이면서도 변덕을 가지고 있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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