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를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감성과 전율을 겸비한 로맨틱 야수 '한동근'의 데뷔 앨범이자 첫번째 디지털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강렬하고 인상적인 보컬을 자랑해왔던 한동근은 자신의 최고 장점으로 손꼽혔던 감성을 울리는 보컬을 더욱 진화시켰다. 이번 앨범은 특유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꿈을 꾸는 듯한 목소리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이야기를 들려줘 한동근의 전율을 이끌어내는 고음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저음과 더불어 자유로운 보컬의 강약조절로 듣는 이의 감성을 함께 울리는 공감을 가지게 되었다. 노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해피앤딩으로 끝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가슴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