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멀어져 가고 있는 관계'Zion.T(자이언티)'와 '크러쉬(Crush), 'Young'한 두 힙합 R&B 보컬리스트가 만났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 두 아티스트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의 모습과 감정을 표현한 프로젝트 앨범으로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자이언티와 힙합 R&B의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 크러쉬가 선사하는 신선한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노래 '그냥 (Just)'은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사랑이라는 감정을 끝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슴앓이를 한 경험, 짝사랑 혹은 이별 후 한 쪽의 감정이 더욱 클 때 느낄 수 있는 복잡한 심경이 담긴 곡으로 놓아주고 포기하는 분위기의 이별일 수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짝사랑일수도 있는 멀어져 가고..